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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살인진드기 증상 및 예방

위다 2017. 10. 2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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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 관련 증상의 정식 명칭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 입니다.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봄, 가을에 종종 감염환자 및 사망 사례가 발생하는데요. 간략히 알아봤습니다.

 

 

1. 살인진드기 증상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 등이 매개한 바이러스 전파로 감염됩니다. 인체감염은 우연히 발생하며, 사람간 전파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주요 증상은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감소, 다발성 장기 부전 등입니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구토, 오심 설사 등)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항바이러스제나 백신 등 치료제는 없으며, 증상치료만 하는 대증요법을 시행합니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2. 살인진드기 예방

 

SFTS 치료제나 백신 등이 없어 예방만이 최선입니다.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숲이나 덤불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긴팔이나 긴바지 등을 입는 것이 좋은데요. 야외활동 후에는 겉옷 등을 꼼꼼히 털어내고 목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드기 등에 물렸는지 몸의 구석구석을 꼼꼼히 확인하며,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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