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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안셔스(Lisianthus)의 한글이름은 "꽃도라지"입니다. 하지만 도라지와는 전혀 다른 식물인데요. 재배되는 리시안셔스는 용담과 유스토마속에 속합니다.

 

우리가 먹는 도라지는 초롱꽃과 도라지속에 속합니다. 리시안셔스 꽃말은 변치 않는 사랑, 아름다움, 우아함, 상냥함, 모성애, 행복 등입니다.

 

 

꽃말에 어울리듯 웨딩 부케 또는 연인에게 선물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는데요. 가늘지만 단단한 줄기에 은은한 향기의 꽃이 여러 송이씩 달립니다.

 

꽃색은 흰색, 노란색, 녹색, 연분홍색, 연보라색, 진보라색, 복숭아색 등입니다. 홑꽃과 겹꽃이 있는데요. 하늘하늘한 꽃잎이 겹쳐져 있는 겹꽃은 터키 사람들의 터번과 비슷하다고 해서 "터키꽃도라지"라고도 불립니다.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2년생 숙근초입니다. 원산지는 북미의 텍사스, 네브라스카주 등의 고원지대입니다. 재배되는 원예종은 연평균기온이 약 10℃ 정도의 서늘한 지역부터 20℃ 정도의 온난지까지 폭넓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현재 재배중인 품종은 대부분 일본에서 육성됐습니다. 절화용은 500여 품종, 분화용은 20~30여 품종이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개발·등록된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11품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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