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검은말벌 (외래종 말벌)

등검은말벌(Vespa velutina nigrithorax du Buysson)은 동남아가 주 무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 부산지역에 유입된 이후 급격하게 확산됐습니다.

 

현재는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에서도 확인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외래종 말벌입니다.

 

 

몸길이는 2~2.5cm 정도로 털보말벌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몸은 검정색 바탕입니다. 머리의 아랫부분은 적갈색, 가슴은 완전히 검은색입니다.

 

배마디는 각 마디 뒷가장자리가 노란색 또는 갈색을 띠고 있으며, 네 번째 마디가 완전히 노란색을 띱니다.

 

*출처 : 국립공원관리공단

 

꿀벌 등을 자주 공격하는데요. 양봉을 하는 곳에서는 치명적인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덩치가 작은 말벌류인 땅벌 등을 공격하여 사냥하기도 합니다.